기사입력 2011.05.11 02:09 / 기사수정 2011.05.11 02: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엠블랙 천둥이 1집 앨범에 자신의 목소리가 들어있지 않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천둥은 "엠블랙 1집에는 내 목소리가 없다. 그 목소리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다"라고 털어놨다.
비를 존경해서 귀국해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졌고 아이유가 있던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던 천둥은 "운 좋게도 아는 댄서 형의 소개로 오디션을 다시 보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엠블랙은 한 멤버가 몸이 안 좋아져서 데뷔를 15일 앞두고 교체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천둥이 발탁된 것.
천둥은 "새롭게 엠블랙에 합류했지만 이미 앨범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목소리가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 멤버는 랩 파트였는데 나는 랩을 배운 적이 없었다"면서 "엠블랙의 구멍으로 퀄리티를 떨어뜨린다는 비난도 받았는데 하지만 립싱크를 한 적은 없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천둥 ⓒ SBS 강심장]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