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묵직한 무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깊은 눈빛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승호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흑백 사진 속 유승호는 한쪽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순수함 이면의 처연함을 표현한다.
빛과 어둠으로만 채워진 세계에서 순백의 꽃에 기댄 그는 치명적인 마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시선만으로도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험하게 만드는 유승호의 힘이 오롯이 전해진다.
유승호는 부드러움 속 강인한 반전미도 선사한다. 단조로운 스타일링에 더해진 강인한 눈빛은 그의 성숙한 성장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한다.
특히 유승호는 단정한 회색 슈트에 풀어 헤친 소매로 나른함 속 섹시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청록색 벨벳 재킷을 입은 유승호는 도회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의상과 대비되는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눈빛은 단숨에 미지의 심연으로 빠져들게 할 정도다.
한편 유승호는 29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거닐며 담은 그의 시선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선보인다.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로는 방황하는 청춘의 단상을 그릴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