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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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차오루 "한국, 중국 갈림길 결정하는 순간… 헷갈린다" 눈물

기사입력 2018.07.02 23: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차오루가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방송인 사유리와 차오루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사유리는 절친 차오루와 점집으로 향했다. 사유리는 무속인에게 연애 운을 물어봤고, 무속인은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며 "연애운을 보면 사람 만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운은 있다. 원래는 44살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유리는 "얼마 전 변기가 막히고 나서 인생도 막히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속인은 차오루에게 나이를 물었고, "왜 이렇게 안쓰러워 보이냐. 효녀 심청이 있다. 본인 보면 딱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10년 동안 부모님 곁에 못 있었다. 지금도 한국 일과 중국 일을 결정하는 순간인데 헷갈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무속인은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야 서로 산다"고 말했고, 차오루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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