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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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업' KIA 최정민, SK전 2루수 선발…안치홍 DH

기사입력 2018.06.28 17:19 / 기사수정 2018.06.29 18:30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8일 SK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KIA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에게 2-3 석패를 당한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헥터 노에시를 내세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는 엔트리를 크게 바꿨다. 포수 김민식과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황윤호를 제외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기태 감독은 "납득할 지는 모르겠지만 잘 준비하고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투수 김세현과, 내야수 최정민, 포수 신범수가 등록됐다. 김기태 감독은 김세현을 기회가 된다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현은 지난달 17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16 2차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8순위로 KIA에 입단한 신범수는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 51경기 42안타 4홈런 23타점 20득점 3할3푼1리를 기록했다.

18일 1군에서 말소됐던 열흘 후 재등록된 최정민은 곧바로 이날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언더핸드 박종훈을 상대하는 KIA는 버나디나(중견수)-박준태(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이범호(3루수)-최원준(유격수)-백용환(포수)-최정민(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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