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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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 "람도 리베리도 다 필요 없어"

기사입력 2009.04.16 08:47 / 기사수정 2009.04.16 08:47

김주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바르셀로나 회장: 람도 리베리도 다 필요 없어

바르셀로나의 회장인 조안 라포르타는 바이에른의 프랭크 리베리, 필립 람 둘 다 원하지 않는다며 최근 세간에 나도는 소문들을 일축시켰다.

"나에겐 바이에른의 한 선수보다 바이에른이라는 팀과 좋은 관계를 갖는 게 더 중요 하다. 리베리는 뮌헨의 메시다. 그런 선수를 데려올 수는 없다. 람도 관심이 많이 가는 선수이지만 그가 이적을 원하는지도 알 수가 없다."

흘렙을 바이에른에 이적시킬 것이냐는 질문엔 "지금은 잘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하지만, 소문이 사실이 된다면 제일 먼저 전화할 사람은 바이에른의 루메니게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서 13살부터 뛰어온 메시에 대해서는 "나도 바르샤의 팬의 한 명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그런 그를 우리 팀에서 떠나게 할 수는 없다."라고 메시의 이적 가능성은 없음을 확실히 했다.

-marca-

비야: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이 뛰는 것은 환상적일 것

인테르의 관심에 대해서 비야는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뛰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다. 그는 정말 큰 역량을 가진 선수이다. 그와 내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정말 '환상의 파트너'일 것이다."

비야는 이탈리아의 언론에서, 그의 영입을 위해 인테르가 4천만 유로를 제시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발렌시아는 나에게 6천만 유로로 가격을 매겼다. 이런 거금을 낼 수 있는 팀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대답하였다.

-as-
 
샤비: 트레블도 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의 샤비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가 3개의 리그(리가,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에서 계속 탈락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트레블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우리에 의해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전 상대가 첼시가 된 것에 대해서는, "바르사는 모든 것을 가진 팀이지만, 지난 경기들을 돌이켜 보면 첼시는 정말 까다로운 팀이었다."라고 대답하며 그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원정에서 골을 넣고 홈에서 먹히지 않는 것이라 했다.

샤비는 05-06시즌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당시 결승전에 큰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유년기부터 바르셀로나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에 바르사는 나의 인생과도 같다. 2006년에 우리가 파리에서 우승을 거뒀듯이 이번에도 로마에 가고 싶다. 파리에선 그 영광을 느낄 수 있었지만 내가 직접 일궈내진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결승전에 나가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다.

-el mundo deportivo-

메첼더: 6월엔 레알을 떠날 것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수비수인 크리스토프 메첼더는 오는 2011년에 레알 마드리와의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그는 내년 여름에 있을 월드컵을 위해 올 여름에 팀을 떠나겠다고 했다.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리그가 끝나려면 8경기가 남았다. 지금 팀에서의 나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나도 뭔가는 해야 한다. 계속 이렇게 있고 싶지는 않다."라고 하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내년 여름에 있을 월드컵에 다시 독일 대표로 선발되고 싶다며 5월에 리그가 끝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라 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칸나바로가 올해 계약이 끝나면서 팀을 떠날 것이지만 아르헨티나의 가레이가 레알과 이미 계약을 끝마쳤고 포르투의 브루노 알베스도 레알에서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sport-

[사진(c) uefa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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