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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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첫 야외공연, '위대한 개츠비'의 웰컴파티 콘셉트"

기사입력 2018.05.06 17:38 / 기사수정 2018.05.06 18: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 2년 11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CIRCLE-#welcome'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동방신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년 11개월 만에 국내 콘서트를 열고 2만 2천 관객들과 만났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번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 타이틀곡 및 수록곡 외에도 데뷔 후 15년간 발표한 숱한 히트곡들과 일본 앨범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콘서트를 열고 국내팬들에게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 그동안 보려드렸던 모습 이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도 많았던 콘서트이지 않았나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렇게 준비기간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어제 첫 공연을 했다. 야외였는데 저녁되니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걱정도 많았는데 많이 기다려주신만큼 많이 응원해주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어제 공연은 무사히 잘 끝났다고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야외 공연이라서 기존 공연과는 다른 점은 이번 공연 콘셉트가 '웰컴파티' 같은 느낌으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디카프리오가 손님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테마를 꾸며보면 어떨까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야외파티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으로는 실내에서 공연했을때 보다 화려한 특수효과를 함께 하시는 팬들이 더 뜨겁게 달아오르실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한국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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