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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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모터쇼에 뭐 보러 가세요?

기사입력 2009.04.05 02:55 / 기사수정 2009.04.05 02:55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09년 서울 모터쇼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기술 & 놀라운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여러 가지 컨셉트카와 친환경 그린카들이 많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 회에 비해서 참가 업체가 줄긴 했지만 부대 행사로 전시한 세계 자동차 역사관이나 자작자동차 전시 등의 행사에도 많은 사람이 관람을 하면서 사진도 찍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예산 절감의 차원에서 도우미 모델들을 섭외하지 않은 부스도 있었고, 모터쇼 하면 떠오르는 여자 모델의 공식을 깨고 남자 모델을 섭외한 부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을 통해 예년과는 조금은 색달라진 모터쇼의 현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요타사에서 내놓은 친환경 웰빙카 RIN. 귀여운 디자인에 습도와 공기정화를 해주는 기능이 있고 운전자가 편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RIN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직접 시승을 하고 있습니다.


▶KAIST에서 만들어 전시한 자동차입니다. 서울 모터쇼가 열린 이래로 KAIST에서 차를 완성해 전시를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니 이 차 또한 보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계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 전시장 앞에는  세계에 6대밖에 없는 나무로 만든 자동차 힐만 스트레이트8이 전시되어 있고, 그 옆에는 영국 신사처럼 점잖게 차려입은 남자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자동차산업을 대중화시킨 포드T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낸 '시발택시' 세련된 맛은 없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차라는 것에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1958년산 300D. 차에서 세련미와 중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밴틀리에서 만든 MK6. 차체는 크지만 앞부분의 굴곡있는 디자인으로 귀여움이 엿보였습니다.



▶1937년에 생산된 볼스홀 DX. 최초로 선루프를 선보였습니다.



▶아우디 부스의 남자 모델. 세계 자동차 역사전시장 앞의 남자 모델을 제외하고는 아우디 부스가 유일하게 남자 모델을 섭외했습니다. 여자 모델이 있는 곳에 남자들이 가서 사진을 찍듯이 남자 모델이 배치된 아우디 부스에서는 여자 관람객들이 와서 같이 사진 찍기를 요청 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 레이싱 팀인 R-stars. 현대 부스에서 준비한 부대 행사로 현대에서 나온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레이싱 경기에 출전 하는 R-stars팀을 초청해 싸인회를 열고 있습니다. 



▶R-stars감독 이세창씨. 밝게 웃으며 싸인을 건내 주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싸인을 받고 나오는 관람객들도 얼굴에 한껏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R-stars의 이동훈씨. 작년 프로전에서 김진표씨가 1위를 하고 이분이 2위를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프로에 데뷔한 이화선씨와 같이 진력을 다해 레이싱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R-stars여자 레이서 이화선씨. 올해 처음 프로로 데뷔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12일 까지 계속 되는 2009 서울 모터쇼. 앞으로 남은 전시기간 동안 준비된 행사도 많고, 볼거리도 많으니 한 번 가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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