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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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돌' 박현빈 아들 하준, 낯가림無 +아빠 바라기 '시선강탈'

기사입력 2018.02.25 18: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독박육아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현빈이 아내 없이 아들 돌보기에 도전했다.

이날 박현빈은 처음으로 아내가 외출한 상황에서 혼자 8개월 된 아들 하준이 육아를 하게 됐다. 하준이는 누가 봐도 박현빈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아빠 판박이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준이는 엄마가 나간 지 2시간 만에 잠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박현빈은 태교음악 1등이라는 '샤방샤방'을 자장가로 불러줬다. 하준이는 아빠표 자장가에 귀를 막는 듯 하다가도 어느새 잠이 들었다.

박현빈은 하준이와 둘만의 전통시장 데이트를 즐겼다. 시장 사람들은 하준이를 보고 모여들더니 "아기 춥겠다", "왜 신발을 안 신기지 않았느냐"고 한마디씩 했다. 박현빈은 하준이가 아직 걷지 못한다는 생각만 하고 추울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결국 박현빈은 신발가게에서 부츠를 샀다. 하준이는 부츠를 신고 한결 따뜻해진 모습이었다.

박현빈은 단골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냉면을 주문해 놓은 뒤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 이유식을 하준이에게 먹였다. 하준이는 아빠표 이유식이 입에 맞는 눈치였다.

음식점 사장님은 박현빈이 하준이를 먹이느라 냉면을 먹지 못하자 하준이를 안고 이유식을 먹여주겠다고 나섰다. 하준이는 사장님이 낯설 텐데도 방긋방긋 웃으며 이유식을 잘 먹었다.

아빠 바라기 하준이는 냉면 먹는 박현빈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박현빈은 사장님이 힘드실까 바쁘게 냉면을 흡입하고 있었다. 하준이는 아빠가 식사를 하는 동안 투정부리지 않고 순하게 기다리며 대박이, 윌리엄을 잇는 순둥이 기질을 뽐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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