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25 23:08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윤종훈이 살아있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8회에서는 사건 현장을 찾은 최자혜(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나라(정은채)는 오태석(신성록)에게 서준희(윤종훈)의 행방을 물었다. 김학범(봉태규)과 서준희를 살해한 오태석은 "찾아보겠다"라면서 서준희가 납치되는 모습이 찍힌 CCTV에 대해서 물었다.
독고영(이진욱)은 최자혜, 금나라에게 염미정(한은정) 사건을 다시 조사할 거라고 밝혔다. 경비원의 진술까지 들은 독고영은 이번엔 이들 무리를 놓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다.
그러던 중 서준희 차량이 발견됐다. 서준희 아버지는 차마 아들의 시신을 확인하지 못했고, 오태석이 대신 하겠다고 나섰다. 독고영과 오태석만 있는 상황. 오태석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준희 맞다"라며 "이 시계, 스위스 여행 때 내가 사다 준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독고영은 서준희 시신이 아닐 확률이 높단 걸 알았고, 유전자 검사를 하려고 했다.

김학범이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겠다고 버티자 오태석은 "그럼 이 길로 경찰서에 가자"라고 했다. 결국 장례식장에 들어간 김학범은 "내 친구가 저렇게 될 때까지 뭐했냐"라며 울고불고 난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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