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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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감빵생활' 최무성 가석방 무산됐지만···성탄절 특사로 '석방'

기사입력 2018.01.18 06:45 / 기사수정 2018.01.18 00: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무성이 성탄절 특사로 선발됐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화에서는 무기수(최무성 분)가 가석방 심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팽부장은 가석방 심사 결과를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듯 무기수를 찾아와 "민철씨, 가자. 지금 다 소장님 방에 모여 있단다"라고 말했다. 무기수는 팽부장을 따라 소장의 방을 찾았고, 그곳에서 김제혁(박해수)와 마주쳤다.

얼마간의 기다림 끝에 소장이 방에서 나오자 팽부장은 "어떻게 됐느냐"라고 결과를 물었다. 그러자 소장은 "안됐다"라고 말했고, 나과장은 "미안하게 됐다. 절차대로 했는데 운이 없었던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팽부장은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 어떻게 그런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냐. 22년동안 이 날만 기다린 사람한테.."라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나과장은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팽부장을 향해 질책을 늘어놨다.

팽부장은 소장을 찾아가 "이유라도 알고 싶다. 위에 정식으로 묻고 싶다. 형기도 거의 챙겼다. 민철씨한테 설명을 제대로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물었고, 소장은 "나도 김민철씨 탈락했다고 해서 이상해서 여기저기 물어봤다. 여기 도둑놈들 중에 그 사람이 가장 교화 잘 된거 나도 안다"라며 "성탄절 특사로 뺄거라고 하더라. 이번에 안되면 성탄절 특사로 나올 확률이 높다더라. 너 말좀 이쁘게 해라.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그제서야 모든 것을 알게 된 팽부장은 고개를 떨구며 안도했고, "말 안할 거다. 사람 두번 죽일 일 있느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소장은 "그래. 말하지 말자. 이래 놓고 또 안되면 김민철씨 얼굴 어떻게 보느냐"라며 미안해 했다. 

이후 김제혁을 비롯한 무기수, 유정호 등은 김민철이 곧 성탄절 특사로 석방될거라는 뉴스 보도를 보며 만세를 외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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