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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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지' 에릭남, 노래+요리 못하는 게 없는 '긍정 요정'

기사입력 2018.01.07 19: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에릭남이 가창력과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수네(윤정수, 김태원, 최민용, 에릭남)는 참치 손질하는 일을 마치고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때 교회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새신랑과 마주쳤고, 김태원은 "축가를 한 번 해라"라며 제안했고, 에릭남은 즉석에서 브루노 마스의 'Marry me'을 열창했다. 

특히 정수네는 젤라또를 사먹었다. 젤라또를 판매점 직원 마리아는 윤정수에게 냅킨을 챙겨주며 호감을 드러냈고, 김태원은 "넌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 역시 "이 동네가 나랑 맞는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윤정수는 마리아와 윙크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정수는 "너희들끼리 한국 돌아가라. 여기 있겠다. 3일 만에 결혼할 거 같다"라며 자랑했다.

또 정수네는 렌트카가 사라졌지만 낙담하지 않았다. 에릭남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길을 물었다. 한 레스토랑 사장은 직접 차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에릭남은 멤버들에게 "여기서 걸으면 한 시간 걸어야 한다. 택시 부르려고 했는데 갑자기 데려다 주신다고 했다"라며 설명했고, 정수네는 차를 얻어타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수네는 제작진에게 받은 일일 숙박권을 이용해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었다. 에릭남은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저는 너무 재밌다"라며 안심시켰고, 윤정수는 "어제는 힘들었지 않냐"라며 물었다. 에릭남은 "어제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라며 웃어넘겼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김태원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렸다. 에릭남은 토마토 카프레제, 토마토 스파게티, 양파 돼지구이, 바질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완성했다. 최민용은 "정체가 뭐냐"라며 감탄했고, 윤정수는 "인기가 있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라며 칭찬했다. 김태원은 "여기 와서 먹은 것 중에서 제일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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