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7 12:27 / 기사수정 2009.01.17 12:27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세의 세비야냐, 죽음의 패키지 시작의 누만시아냐’
18일 오전 6시(한국시간) 세비야의 홈구장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라 리가 19라운드를 통해 세비야와 누만시아가 맞붙는다.
상승세의 세비야, 원정에 유독 약한 누만시아
‘혼돈의 라 리가’답게 2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심한 가운데 한발 앞서있는 세비야가 최근의 기세를 몰아서 선두 바르셀로나를 위협할 태세다.
세비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 없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라 리가 5경기에서 3승 2무로 분위기가 좋은 상태이며 최근 10일간 펼쳐진 데포르티보와의 3연전에서 3승을 거두는 등 최근 플레이가 갈수록 안정되어 가고 있다.
반면, 누만시아의 페이스는 들쭉날쭉하다. 최근 라 리가 5경기 3승 2패로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3번의 홈경기는 모두 승리했지만 2번의 원정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가 원정경기인 것을 감안하면 누만시아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누만시아는 이번 시즌 9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 8패의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라 리가 20팀 중 원정경기에서 가장 약한 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사진 (C) 세비야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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