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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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4월12일자 경기종합

기사입력 2005.04.12 23:58 / 기사수정 2005.04.12 23:58

임지환 기자

Milwaukee112 vs Washington119


M.Redd       29pts 2ast 2st 1bs
E.Stickland 22pts 1reb 5ast
D.Mason     18pts 7reb 4ast 
D.Gadzuric  4pts 11reb 4bs
M.Fizer        8pts 6reb 3ast

A.Jamison  30pts 8reb 1ast
L.Hughes    21pts 8reb 7ast 2st
G.Arenas     6pts 1reb 13ast
E.Thomas   17pts 5reb 2ast 1st
K.Brown     17pts 4reb 1ast


워싱턴의 제이미슨,휴즈 51점 16리바운드 합작

나름대로 분전한 밀워키가 아쉽게도 위저즈에게 패배했다. 이날 게임에서 레드(29pts),스틱랜드(22pts)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위저즈 3총사에게 무릎 꿇었다.

4쿼터 마지막 레드의 3점슛으로 벅스가 추격의 불씨를 당겼으나 시간이 너무 촉박했으며 마르커스 파이저의 슛마저 불발로 그치며 패배하고 말았다. 벅스의 인사이드는 리바운드 수치에서 위저즈와 12개의 차이를 보이며 아쉬움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제대로 파워를 가동한 제이미슨과 최근 폭발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래리 휴즈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탄 토마스와 콰미 브라운의 경우 17pts씩을 기록하며 인사이드공격에서도 부족함을 보이지 않았다.

길버트 아레나스의 경우 6득점으로 부진했지만 13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위저즈는 25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벅스를 압도했다.



Indians 94 vs Toronto90

R.Miller 19pts 3reb 2ast 
D.Davis   9pts 12reb 1st

C.Bosh       18pts 13reb 2st 2bs
J.Rose        26pts 2reb 4ast
R.Alston     20pts 6reb 9ast 3st 1bs
M.Peterson 9pts 12reb 7ast 2st 2bs


레지밀러 슈팅작렬

이날 경기에서 앤서니 존스와 스태판 잭슨의 부진속에서도 밀러의 경우 19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어시스트,팀스틸,팀블록 모두 토론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인디애나의 경우 꾸준한 자유투로 토론토를 압도했다. 이날 인디애나의 경우 38개의 자유투를 던지며 31개를 성공시키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지만 토론토의 경우 단 14개의 자유투만 던짐으로서 인디애나의 집중력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레지 밀러는 이날 19점(8/8 FT)를 성공시키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Cleveland 114 vs Orlando106

L.James    33pts 7reb 6ast 5st 1bs
J.McInnis  16pts 3reb 8ast 1st
D.Gooden 27pts 7reb 4ast 1bs
R.Traylor  20pts 4reb 1ast 1bs

S.Francis      23pts 6reb 7ast 1st ( 5 To )
D.Howard      23pts 10reb 1ast 2bs
D.Stevenson  21pts 4reb 5ast 1st
J.Nelson        17pts 5reb 7ast 3st 1bs ( 7 To )


르브론,구든,트레일러 80점 합작,올랜도 22턴오버 자멸

올랜도는 21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속공능력을 보여줬지만 클리브랜드의 슛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23개의 슈팅을 던져 12개를 성공시켰고 드류구든은 23개의 슛중 11개를 성공시키는 뛰어난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날 르브론-구든-트레일러 3선수의 득점합계가 80점이란것을 볼때 이 세 선수의 집중력을 다시금 엿볼수 있었다.

올랜도는 22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클리브랜드는 이날 승리를 통해 다시금 7위를 탈환했다. 클리브랜드승리로 뉴저지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다시금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Charlotte 110 vs Atlanta105


E.Okafor  16pts 12reb 1ast
B.Knight  17pts 4reb 10ast 5st
K.Bogans 21pts 4reb 3ast 2st
P.Brezec  15pts 8reb 1ast 1bs

T.Lue         18pts 6reb 14ast 2st
J.Childress 20pts 14reb 4ast 1st 1bs
J.Smith      17pts 9reb 3ast 1st
T.Gugliotta 12pts 8reb 2ast 1st
P.Drobnjak 16pts 4reb 1st


타이론 루의 활약에도 불구 연장전에 아쉽게 아틀란타 패배

오카포의 더블더블 활약과 브래빈 나이트의 준수한 어시스트로 샬럿이 승리하며 샬럿은 8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고 아틀란타는 1승후 다시 패배모드로 들어갔다. 샬럿의 브래빈 나이트는 17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팀을 이끌었고 에이스인 오카포역시 16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키스 보간스는 21점으로 맹활약한 것 역시 주목해야만할 부분이다.

아틀란타는 타이론 루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10:105로 경기가 마감되었다. 이로서 아틀란타의 시즌 첫 2연승 도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조쉬 칠드레스와 조쉬 스미스의 분전은 다음 시즌에 더욱 성장한 그들을 상상하게 했다. 이날 아틀란타는 13개의 3점슛중 단 3개만 성공시켜며 극악한 3점난조를 보였으나 내용상으로는 센터들의 외곽샷이 많았다는 특이점이 있다.



Detroit 85 vs Chicago84

C.Billups   28pts 6reb 3ast (10/20 FG)
B.Wallace 12pts 13reb 3ast 5st 1bs
R.Wallace 11pts 6reb 3ast 1st 2bs
T.Prince    11pts 6reb 3ast 1st 2bs

K.Hinrich      15pts 7reb 5ast 2bs
A.Nocioni      12pts 10reb 3ast 2bs
O.Harrington 10pts 10reb 1ast 1st
B.Gordon      14pts 2reb 2ast 1st
T.Chandler    14pts 16reb 1ast 2bs


연장까지가는 접전끝에 디펜딩 챔피언 디트로이트 승리

양팀 모두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대등한 승부를 폈쳤다. 작년 디펜딩챔피언 디트로이트와 최근 급성장한 불스와의 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디트로이트가 승리했다. 천시 빌럽스의 경우 50%의 적중시키며 28pts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밀턴의 경우 17개의 슛중 단 2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했다. 또한 시카고의 하인리히역시 21개의 슛중 단 7개의 슛만 성공시켰으며 노치오니역시 14개의 슈팅중 단 4개만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타이슨 챈들러는 자신의 역량을 다시금 과시했다. 커리가 빠진 노치오니,해링턴,챈들러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빌럽스의 맹활약에 반해 라쉬드 왈라스의 3점샷은 6개중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했다. 이러한 라쉬드의 부진속에서도 벤왈라스는 더블더블을 기로했고 빌럽스는 50%야투율을 성공시켰다. 한가지 염려스러운것은 주전들의 출장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안배해야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연장전에서 시카고는 8-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빌럽스와 라쉬드의 계속되는 슈팅으로 8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가 역전했다. 경기 막판 시카고의 벤 고든이 마지막 3점슛을 던져봤으나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이날 패배로인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Memphis  89 vs Dallas 110

M.Miller  13pts 5reb 4ast 1bs
P.Gasol  14pts 8reb 3ast 2bs
L.Wrignt 18pts 7reb 2ast
S.Battier 11pts 3reb 1st 1bs

J.Howard   23pts 9reb 2st
D.Nowitzki 19pts 8reb 2ast 3bs
E.Dampier   6pts 13reb 2bs
M.Finley     17pts 2reb 2ast 1st
K.VanHorn 14pts 7reb 1ast 1st 1bs


조쉬하워드,노비치키 곰을 때려눕히다.

가솔과 라이트는 결국 노비츠키 뎀피어의 벽을 넘지못했다. 신예 조쉬 하워드가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며 차세대 에이스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날 댈러스의 주전모두 10+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주었으며 인사이드에서도 멤피스를 압도했다.

스트로마일 스위프트가 복귀한 이번경기에서 댈러스에게 인사이드에서 밀렸다는 것은 앞으로 1승만 보태면 플레이오프진출 안정권에 들어서는 멤피스로서는 플레이오프를 대배해보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가솔-라이트-스위프트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진의 파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댈러스의 경우 15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단 5개로 그친 멤피스를 4쿼터에만 단 18점으로 묶으며 31점을 기록했다.



Golden State 106 vs Denver 122

J.Richardson 26pts 3reb 4ast 1st
B.Davis          28pts 1reb 1ast 2st ( 6To)
T.Murphy       17pts 11reb 1ast 2st
R.White         14pts 3reb 2ast

C.Anthony 32pts 9reb 3ast 2bs
A.Miller     10pts 6reb 16ast 2st
E.Boykins  12pts 4reb 10ast
D.Johnson 20pts 4reb 3st
M.Camby   14pts 9reb 4ast 1st 3bs


소름끼치도록 강한 덴버 상승세 GS마저 격침시키다

최근 베론 데이비스와 제이리치의 크레이지 모드 발동으로 강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연승행진을 벌이던 골든 스테이트. 더 이상 잘할수 없을것 같은 팀 플레이를 최근에 계속해서 보여주며 급상승하고 있는 덴버와의 경기에서 덴버가 승리하며 골든 스테이트의 연승행진을 멈춰세웠다.

최근 계속되는 승리를 통해 다음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로서는 아쉬운 패배가 아닐수 없는데 덴버의 경우 조지칼의 부임이후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베론과 제이리치는 28,26점으로 54점을 합작해냈지만 기대보다 던리비가 부진한 했다. 하지만 베론은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한것이 오점으로 남았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던리비와 피트레스가 이번경기에서 부진함으로서 덴버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트로이머피의 경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여전히 잘해주었다.

덴버의 경우 밀러와 보이킨스의 더블더블이 의미가 깊다. 이 둘은 어시스트와 득점을 통해 더블더블을 해냈으며 이것은 덴버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플레이해주었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카멜로와 캠비의 경우 리바운드 1개차이로 더블더블을 놓치는 아쉬음이 있었다.

덴버는 주전은 물론 식스맨까지 10+득점을 해냈으며 팀 슛률이 52.9%를 기록하는 효율적인 공격을 보여주었다. 이날 덴버는 43개라는 경이로운 속공을 보여주었다.



Houston 90 vs Seattle78

T.McGrady 38pts 11reb 4ast
Y.Ming       20pts 13reb 1ast 3bs
J.Barry      10pts 2reb 2ast 1st

L.Ridnour      12pts 2reb 2ast
R.Allen          18pts 5reb 3ast 1st
V.Potapenko 13pts 7reb 2bs
R.Murray       15pts 6reb 4ast 1st


T-Mac,Y-Ming 소닉스를 초토화 시키다

티맥과 야오 58점을 합작해내며 차포 다빠진 시애틀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은 루이스와 라드마노비치의 공백을 메우지못하고 패배했다. 이날 패배는 34.1%(28/82)의 슛팅으로 부진을 했다.

그에 반해 14/26개의 FG을 성공시킨 티맥, 13개의 자유투중 12개를 넣은 야오등의 휴스턴은 승리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외곽의 티맥과 인사이드에서 야오의 폭격에는 시애틀은 너무 쉽게 무너졌다. 물론 100%전력이 아님을 감안해본다면 플레이오프에 주전들이 복귀할 경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Phoenix 108 vs LA Lakers97

J.Johnson       26pts 4reb 7ast 1st
S.Nash            15pts 7reb 16ast 1st
S.Marion         24pts 13reb 3ast 2st
A.Stoudemire 10pts 6reb 1ast 1st 1bs
J.Jackson        25pts 6reb 1ast 1st 1bs


K.Bryant 20pts 5reb 10ast 1st 2bs ( 5To )
C.Butler  14pts 11reb 2ast 3st


조존슨-매리언-짐잭슨 고감도 슈팅으로 레이커스 제치다

계속해서 부진하고 있는 레이커스를 선즈가 제쳤다. 이날 경기에서 코비는 20점 버틀러는 14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레이커스선수들은 부진하면서 조조슨과 내쉬가 선전한 선즈에게 패배했다.

이날 선즈는 21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여전히 속공팀인것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MVP후보인 내쉬역시 16개의 어시스트를 해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특히나 식스맨으로 출전한 짐 잭스은 25득점을 해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은 4쿼터의 승부가 경기를 갈랐는데 4쿼터에서 9점차이가 결국 경기내용에서도 11점차 패배를 안겼다. 한 가지 재미있는건 피닉슨 이날 게임에서 37개의 3점샷중 19개를 적중시켰나는 점이다. 그에 반해 레이커스는 21개중 7개를 적중시켰다.

또한 피닉스의 조 존슨의 경우 19개의 필드골중 10개를 성공시키는 고감도 슈팅을 선보였고 숀 매리언은 16개중 10개를 짐잭슨은 17개중 9개를 성공시키는 슈팅을 선보였다.




[Playoff 진출확정]


동부 :  마이애미(1), 디트로이트(2), 시카고(4)
서부 :  피닉스(1), 샌 안토니오(2), 시애틀(3),달라스(4), 새크레맨토(5)
           휴스턴(6),덴버(7)


[Playoff 탈락확정]

동부 : 토론토, 뉴욕, 밀워키, 샬럿, 아틀란타
서부 : LA레이커스, LA클리퍼스, GS, 포틀랜드, 유타, 뉴올리언스


[Playoff 접전중]

동부 : 클리브랜드,필라델피아,뉴저지, 올랜도
(현재 클리브랜드(7),필라델피아(8)가 순위에 있고 올랜도의 경우 사실상 탈락확정)

서부 : 멤피스,미네소타
(현재 미네소타의 다운된 분위기로서는 멤피스와 4게임차를 줄이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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