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이호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한 역대 최고령 타자로 기록됐다.
이호준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호준은 3회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석민의 적시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이호준은 대주자 이재율과 교체됐다.
이호준의 나이는 정확히 41세 7개월 27일로, 종전 최고령 타자였던 박용택(37세 5개월 20일)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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