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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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X우도환, 서예지 구출 위해 힘 합쳤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27 23: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옥택연이 서예지를 구출하기 위해 구선원 측과 대립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8회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한상환(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상미 집 근처에서 잠복하던 한상환,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 세 사람은 임상미, 임주호를 태운 구선원 차를 쫓아갔다. 세 사람은 백정기와 신도들의 모습을 보고 사이비가 맞다고 확신했다. 그때 휴대전화가 울렸고, 백정기가 세 사람을 발견했다.

백정기는 임상미에게 구원을 운운했지만, 임상미는 "그때도 그랬어. 오빠랑 내 몸에 손을 올려서 마치 진짜 목사인 것처럼 더러운 가식을 떨었어. 아무리 날 협박해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이 곳이 얼마나 더럽고 역겨운 곳인지 반드시 세상에 알릴 거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에 백정기는 "저도 절대 상미 양을 포기하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백정기는 한상환, 우정훈, 최만희 앞에 나타났다. 한상환은 백정기에게 "그쪽이 교주냐. 목적이 뭐냐"라고 물었고, 백정기는 "전 신도들을 데리고 새하늘님이 계신 새천국까지 갈 거다. 이 곳은 성지다. 더러운 영들이 들어오면 재앙을 받는다"라며 돌아가라고 했다. 한상환이 "그쪽이 끝까지 간다면 우리도 끝까지 갈 거다"라고 하자 백정기는 "청년들이 끝까지 간다면 사망의 골짜기, 불지옥이겠죠"라고 응수했다.



그런 가운데 헌금을 정리하던 조완태는 아들의 결혼을 기도하는 사람의 돈을 보며 "장가를 가려면 중매쟁이한테 가야지"라고 조롱했다. 이어 조완태는 백정기에게 왜 영모가 임상미여야 하는지 물었다. 이에 백정기는 "제게 상미 양은 우리 모두를 구원의 배에 오르게 해주는 속죄양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상환은 임상미 집을 찾아왔고, 임상미가 영모가 될 거란 사실을 들었다. 한상환은 창문을 두드려 임상미와 대화를 시도했다. 한상환은 휴대전화에 '감금된 거냐. 구해달라고 한 말 진심이냐'라고 썼고, 임상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한상환은 '기다려. 구하러 올게'라고 적었고, 임상미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석동철(우도환)도 한상환에게 연락했다. 한상환은 임상미가 사이비 종교에 붙잡힌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석동철은 "교도소에서 그런 사람 봤다"라며 "이번에 도망 안 칠 자신 있나"라고 물었고, 한상환은 "이번엔 절대로 도망 안 친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정훈, 최만희도 와서 석동철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이후 한상환, 우정훈, 최만희는 임상미를 구출하려고 찾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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