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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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댈러스 카우보이즈 '3연승 교향곡'

기사입력 2008.09.22 14:37 / 기사수정 2008.09.22 14:3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FL(미국프로풋볼,미식축구)의 댈러스 카우보이즈가 22일 램보 필드에서 펼쳐진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쿼터백(주로 패스로 공격을 이끄는 포지션) 토니 로모(29)의 활기찬 플레이로 홈팀 그린베이에 27-16으로 승리하며 꿀맛 같은 3연승을 달렸다.

이날 로모는 1개의 터치다운(풋볼에서의 6점 공격포인트)과 1개의 인터셉트(가로채기)로 팀에 스타선수가 왜 있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같은 팀 러닝백(주로 뛰면서 공격하는 포지션)인 매리언 바버(26)도 1개의 터치다운과 142야드를 러싱하는 훌륭한 성적을 세웠다.

그러나 그린베이는 7만여 명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성원에도 불구하고 잦은 패스 실책과 도날드 드라이버(34)같은 주공격수들의 잇따른 부진으로 쓰디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2007-2008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자이언츠에 아깝게 패하면서 눈물을 삼켰던 카우보이즈는 올 시즌은 기필코 통산 6번째 슈퍼볼(SuperBowl)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고, 그린베이는 1997년 우승 이후 11시즌 만에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사진 (C) NFL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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