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경규는 '냄비받침'이 얼마나 오래 방영될 것이냐는 질문에 "향후 10년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생을 이것으로 먹고 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다 나가도 나 혼자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냄비받침'에서 '대선 낙선자 인터뷰 대담집'을 만든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출연을 확정한 상황.
이경규는 "인터뷰와 함께 책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딸이 여행을 갔다가 책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개인 표현의 시대인 것 같다. 고급스럽고 대중적인 책도 만들 생각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비받침'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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