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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장미대선 이후 가요계, 싸이·트와이스·이수 대격돌

기사입력 2017.05.09 12: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5월 9일 제19대 대선으로 대한민국에 새 대통령이 선출되는 가운데, 장미대선 이후 가요계에는 이름만으로도 유쾌함을 주는 가수들이 격돌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는 바로 싸이. 장미대선 바로 다음날인 10일 정규 8집 '4X2=8'로 컴백한다. 지난 2015년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무엇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GD, 태양, 비아이, 바비, 이성경, 타블로까지 피처링은 모두 YG패밀리로만 구성돼 있다.

더블타이틀곡 'I LUV IT'과 '뉴페이스'(NEW FACE)는 희대의 명곡 '강남스타일'을 함께 완성한 작곡가 유건형과 함께해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배우 이병헌, 에이핑크 손나은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국내에서 다시 한번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발표하는 것.

특히 '시그널'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박진영이 선사한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만큼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치어 업', 'TT', 'KNOCK KNOCK'으로 가요계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나며 확실한 인지도를 쌓았다. 트와이스가 '시그널'로 네 번째 메가히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는 오는 16일 9년 만에 솔로앨범 'inhale'을 발표하며 대중을 찾는다. 지난 2008년 솔로 1집 'I AM...'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며 솔로 곡으로서는 지난 2015년 10월 '가슴에 내린다' 이후 약 1년 반 만의 활동이다. 또 엠씨더맥스로는 지난해 1월 발표한 '파토스' 이후 1년 4개월 만.

앞서 공개된 티저 속에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쓸쓸한 감정을 이끌어 내는 흑백 이미지가 가득 담겨 있어 이수만의 감정이 표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어디에도'로 음원 연간차트에까지 영향을 줬던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가 9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JYP,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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