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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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쇼' 양세형, "조동혁, 윤형빈 동생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7.04.21 13:16 / 기사수정 2017.04.21 13:1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조동혁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인 '패션테러리스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조동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윤형빈은 "조동혁의 팬이다. 정말 만나고 싶었다"며 "알고 보니 학교 선배님이더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양세형은 "조동혁 씨가 당연히 동생인줄 알았는데 윤형빈이 동생이더라"고 웃었다.

'조동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인 '패션 테러리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먼저 이어졌다.

조동혁은 "다들 알다시피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 때 입었던 빨간색 목폴라 의상이다"며 "촬영 도중에 제작발표회가 있어서 옷을 미리 못 봤다"고 해명했다. 

이에 양세형이 "나라면 입자 마자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조동혁은 "경황이 없었고, 선택지도 별로 없었다"며 "빨간, 파랑, 녹색 중 배경과 비슷한 빨간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형은 "다 최악이다. 신호등 아니냐"며 폭소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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