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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모두가 즐긴 '안녕하세요' 팀, 300회 특집 1탄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7.04.08 19: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안녕하세요' 팀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00회 특집 1탄에서는 KBS 예능프로그램 MC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300회 특집으로 '1박 2일'부터 '언니들의 슬램덩크2'까지  KBS 예능프로그램 MC들이 총출동했다.

첫 순서로는 김종민, 정준영이 '1박 2일'을 대표해 흥겨운 복고 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싸움 승부'의 현우, 뮤지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짙은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음악 프로그램 MC의 저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다음 무대는 '노래가 좋아'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무대. 두 사람은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선곡, 부부의 호흡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어 화제의 출연자 박모세 군이 등장,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적을 노래했다. 감동의 앙상블 무대는 423표를 받으며 역전했다.



홍진경, 전소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숙과 전소미의 상큼한 'Pick Me', 홍진영과 공민지의 보사노바 느낌의 'Shut UP' 무대가 이어졌다. 전소미는 랩도 완벽 소화했고, 마지막엔 홍진경이 나와 무대의 정점을 찍었다.

'개그콘서트'의 유민상과 이수지는 코요태의 '순정'을 먹깨비 커플 콘셉트로 개사,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수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깔끔한 고음이 인상적이었다.

'안녕하세요'의 이영자와 컬투는 'Festival', '풍선', '사노라면'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영자는 열정적인 헤드뱅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후의 명곡' MC이자 '안녕하세요' MC인 신동엽도 마지막에 등장, 밝은 내일을 응원했다. 무대 후 신동엽은 동료 MC들의 권유로 5년 만에 처음 판정대에 올랐다. '안녕하세요' 팀은 429점을 받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무대는 '연예가중계'의 김생민&정지원&김선근이 출격했다. 세 사람은 김원준의 'Show'를 선곡,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영상으로 김생민이 KBS와 함께한 21년의 시간들이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최종 결과 이영자와 컬투가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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