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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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오윤아, 송승헌X이영애 앞 처절한 절규

기사입력 2017.03.15 23:59 / 기사수정 2017.03.16 00: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오윤아가 처절한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5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쫓는 휘음당(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려지의 비법을 찾기 위해 운평사로 향하는 사임당과 팔봉. 사임당은 큰 스님이 남긴 수월관음도와 그 뒤에 있던 시를 보게 됐다. 고민에 빠진 사임당과 팔봉은 다음날 우선 운평사 길목의 샘터로 향했다.

사임당의 뒤를 쫓던 휘음당이 그 앞에 나타났다. 휘음당의 부하들은 팔봉을 죽이고 사임당을 절벽으로 내몰았다. 그때 이겸(송승헌)이 등장, 휘음당 부하들을 모두 제압했다. 하지만 휘음당이 사임당의 목에 칼을 대고 협박했다. 휘음당은 "두려운가. 내가 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봐. 이 여자가 대체 뭐길래"라며 울부짖었다.

휘음당은 "왜 이 여자는 되고 나는 안 되는 건데. 처음부터 웃어주지 말지 그랬어"라고 이겸을 원망하며 운평사 사건 당시 자신이 한 일을 밝혔다. 앞서 몇 년 만에 고향에 와서 과거의 흔적들을 본 휘음당은 자신이 당했던 수모를 떠올리고 힘들어했다.

그러던 휘음당과 사임당은 절벽 밑으로 떨어졌다. 가까스로 사임당은 휘음당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겸은 두 사람을 끌어당겼다. 사임당은 "이젠 더 이상 자네에게 진 빚은 없네"라고 말했고, 휘음당은 처절한 눈물을 흘렸다.  

한편 그간의 비리가 드러난 민치형(최철호)은 남귀인(김해숙)을 이용해 판을 뒤집으려 했다. 이겸의 집안과 적대적인 관계인 남귀인이 민치형의 편에 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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