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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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 박 대통령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탄핵 될 정도 아냐"

기사입력 2017.02.13 19: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시사예능 토크쇼 '외부자들' 속 '보이스피싱' 코너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외치며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 전 경기도지사는 “탄핵 심판중인 박 대통령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탄핵 될 정도는 아니다”며 탄핵 기각을 주장했다. 이어 진중권 교수의 ‘박근혜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주도 혐의’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에는 리스트가 있다. ‘블랙리스트’라고 비판하는 것은 ‘인민재판’이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김 전 경기도지사는 국정농단 관련 인물들의 구속에 대해서 “18명이 아니라 더 구속이 되더라도 대통령 탄핵 시킬 만큼 밝혀진 중요한 범죄가 없다”고 답해 외부자들을 모두 녹다운(?)시켰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외치는 김 전 경기도지사의 확고한 의지는 14일 오후 11시 '외부자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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