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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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과 '부산행' 보고 기겁··· "좀비 너무 무서워"

기사입력 2016.12.23 20: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공유가 영화 '부산행'을 보고 기겁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7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이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날 수능을 마친 지은탁은 김신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다. 두 사람이 선택한 영화는 바로 좀비 영화 '부산행'이었다.

김신은 좀비가 사람을 잡아 먹자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그는 깜짝 놀란 듯 팝콘을 우수수 떨어뜨렸고, 지은탁은 창피해 어쩔줄 몰라했다.

지은탁은 비명을 지르는 김신의 입을 틀어막은 뒤 주변 관객들에게 미안한 듯 고개 숙였다. 반면 김신은 두려움에 벌벌 떨며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후 영화를 보고 나온 지은탁은 김신에게 "영화 한 장면도 제대로 못 봤다"라고 투덜 거렸고, 김신은 "좀비 너무 무섭지 않았냐. 한국 영화의 미래가 참 밝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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