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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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김수로의 분노,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기사입력 2016.12.10 10:0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김수로가 한 프로그램을 향해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가했다. '도의에 어긋났다'는 것이 그가 분노한 대목. 과연 김수로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김수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카(몰래카메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하는 건 너무 도의에 어긋난 것"이라 밝혔다. 

김수로가 최근 몰래카메라 콘셉트의 프로그램에 임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도한 몰래카메라 설정으로 인해 정작 김수로가 해야 할 일에 피해를 입었음을 알 수 있다. 

김수로는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 오늘은 나에게, 내 주위에게 실망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였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몰래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 혹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몰래카메라를 특집 형식으로 도입해 촬영하는 과정에서, 김수로에게 적잖은 부담과 피해를 안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양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김수로가 언급한 프로그램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김수로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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