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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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김연아' 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도전

기사입력 2016.12.07 10:20 / 기사수정 2016.12.07 10: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피겨 퀸' 김연아의 뒤를 잇고 있는 '소년 김연아' 차준환(휘문중)의 그랑프리 파이널 도전이 SBS스포츠 및 SBS를 통해 중계 된다. 남자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가 생중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BS스포츠는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2016-2017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을 생중계 할 계획이다. 피겨 유망주 차준환이 출전하는 주니어 남자 쇼트와 주니어 남자 프리를 SBS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니어 남자 쇼트는 8일 밤 11시 15분, 주니어 남자 프리는 10일 밤 9시 50분 부터 방송되며, SBS에서는 9일 새벽 1시, 10일 밤 12시 15분에 쇼트와 프리가 각각 녹화로 방송된다.
 
그랑프리 시리즈 중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차준환은, 3차 대회에서 역대 주니어 최고점 우승을 기록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3차 대회에 이어 7차 대회까지 석권해 김연아 이후 최초로 2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그는, 김연아 이후 최초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김연아의 성장을 주니어 대회부터 중계해 온 SBS스포츠는 다른 선수들과 '격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며 '남자 김연아'로 떠오른 차준환의 국제 무대 역시 생중계로 편성했다. 남자 피겨 역사상 첫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 도전인 동시에, 평창 유망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SBS스포츠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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