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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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해외특별상' 전인지 "원동력은 KLPGA 값진 경험"

기사입력 2016.12.06 17:52 / 기사수정 2016.12.06 18:3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골프위상을 드높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해외특별상'에 전인지(22)가 선정됐다.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박성현이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쓸어담았고,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팬들이 선정한 인기상에 2년 연속 뽑히기도 했다. 신인왕에 이정은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고진영에게 돌아갔다.

이날 '해외특별상'에 전인지가 선정됐다.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첫 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최저 타수 우승을 거머쥐며 신인상과 베어트로피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인지는 "제일 먼저 KLPGA 관계자 여러분들과 후원 스폰서들,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루키로서 LPGA 대회를 치르고, 그리고 이 상을 받기까지 지난 3년 간의 KLPGA 값진 경험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인지는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된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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