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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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캠프 MVP' 박정진 "피칭 페이스 좋아 만족"

기사입력 2016.11.30 16:04 / 기사수정 2016.11.30 16:08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박정진이 마무리캠프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지난달 26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키요타케 종합운동공원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 한 달여 간의 캠프를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67명 대규모의 선수단, 베테랑 박정진은 김성근 감독이 꼽은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캠프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고 돌아본 박정진은 김성근 감독의 MVP 선정에 대해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하다보니 안처지려고 하다보니 좋게 봐주셨구나 싶다. 공을 던지는 게 중요했는데 워낙 피칭 페이스가 좋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2년 연속해 많은 공을 뿌렸던 박정진이었다. 박정진은 사실 마무리캠프 조가 아니었지만 자청해 캠프에 합류했다. 박정진은 "코치님들이 공을 던질 필요가 있겠느냐고 하셨지만 이제 비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에 공을 던지고 싶었다. 첫번째 목표는 부상없이 캠프를 치르는 거였는데 다행히 잘 했고, 기복이 있던 어깨 밸런스를 잡으려고 했던 부분도 다행히 잘 잡혔다. 코치님들께서 잘 케어를 해주셔서 회복도 잘 했다"고 말했다.

올 한해 아쉬움은 당연히 팀 성적이다. 박정진은 "스프링캠프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이 보강되면서 팀이 포스트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나도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지 않아 선수들이나 코치님, 감독님에게 조금은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정진은 "언제 그만둘 지 모르기 때문에 아프지 않는 선에서 부상 당하지 않고 최대한을 소화하고 싶다. 안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다행히 캠프를 치르면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제 프로야구는 두 달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박정진은 "어떻게 휴식을 보내고 스프링캠프까지 가느냐가 숙제일 것 같다. 구단 행사 뒤에 휴식을 갖고 대전에서 훈련을 하려고 한다. 1월에는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준비할 예정이다. 감독님께서도 2월 1일 100%의 몸상태이길 원하셔서 거기에 맞춰서 해야할 것 같다"고 계획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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