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7:30
스포츠

'현역 유일' 호날두, 전설의 기록은 진행형

기사입력 2016.11.14 14: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통산 A매치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 파로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포르투갈의 공격을 책임진 호날두는 전반 26분 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며 첫 골을 뽑아냈다. 후반 막판 터뜨린 두 번째 득점은 환상적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A매치 통산 68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유럽 선수들 중 네 번째로 많은 A매치 득점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배인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가 84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산도르 코치스(75골, 헝가리), 미로슬라프 클로제(71골,독일), 게르트 뮐러(68골,독일)가 호날두에 앞서 있다. 클로제도 지난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만큼 호날두는 현역 유럽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