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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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트와이스·태연·블랙핑크·마마무, 11월 음원차트 '불 붙었다'

기사입력 2016.11.08 16:30 / 기사수정 2016.11.08 15:0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음원 강자'들의 컴백 러시가 10월에 이어 11월까지 이어져 음원차트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현재 실시간 음원차트는 시시각각 순위가 바뀌고 있다. '음원 강자'들의 신곡이 상위권에서 버티는 가운데 매일같이 신곡이 나오는 것은 물론 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백청강 '봄디봄' 등의 역주행 곡들도 차트를 거꾸로 달리고 있기 때문.

일간 차트에서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트와이스 'TT'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태연의 신곡 '11:11'과 블랙핑크 '불장난', 마마무 '데칼코마니'가 상위권에서 군림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올해 최고의 히트곡을 낸 음원강자. 6개월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TT'로도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태연 역시 솔로앨범 'I', 'Rain', 'Why'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믿듣탱'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신곡 '11:11'은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팬뿐 아니라 대중 역시 태연의 곡을 즐겨찾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 기록을 무섭게 갈아치우던 '괴물 신인' 블랙핑크 역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음악을 향한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음원차트에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했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 '붐바야'를 히트시킨데 이어 지난 1일 발표한 '불장난'까지 발매 당일 오전 7개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그 기세가 지금까지 이어져 일간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마마무는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뉴욕(NEW YORK)' 등의 메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실력파 걸그룹. 그동안 추구해왔던 레트로 펑키 장르에서 벗어난 섹시한 락 장르 '데칼코마니'는 마마무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믿고 듣는 '음원강자' 네 팀에 이어 임슬옹, 레드벨벳 조이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별을 배웠어'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피처링한 MC몽의 '널 너무 사랑해서' 등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며 차트 순위 싸움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11월 음원차트는 앞서 예고됐던대로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8일 공개된 효린의 새 앨범에 이어 규현, 싸이, 바이브, SG워너비, 김건모 등 굵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 11월 중 대거 컴백을 예고했기에 음원 차트는 계속해서 불이 붙을 전망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SM, YG, RBW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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