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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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송윤아, 야심 위해 지창욱 사지로 내몰았다

기사입력 2016.10.23 07:00 / 기사수정 2016.10.22 22:20

임수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송윤아가 지창욱을 사지로 내몰았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0회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이 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인터뷰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는 최유진에게 고안나와 관련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늘어놨다. 그러자 최유진은 고안나의 엄마 엄혜린과 특별한 사이였다는 것을 강조했고, 장폴 라펠트가 고안나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인터뷰 방송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고안나는 장폴 라펠트를 잘 알고 있다고 답해 최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어이 고안나는 장폴 라펠트가 엄마 엄혜린과 절친 사이었다고 털어놨고, 엄마 엄혜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
 
최유진은 당황한 기색을 들키려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고안나를 살려둔 것을 후회했다. 그리고 최유진의 오른팔 김실장(신동미)은 고안나를 처리 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결국 김실장은 고안나를 처리 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고, 김실장의 명령으로 프로필 촬영을 진행 중이던 고안나의 스튜디오는 습격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들이 고안나를 지키는 김제하를 제압하기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김제하는 남자들을 제압한 후 고안나를 지켜내 김실장의 계획을 무산 시켰고, 김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곧 갈 테니 기다려라"라고 경고 했다.
 
반면, 최유진은 검찰 조사를 마친 후 풀려날 것으로 예상했던 장세준이 추가 혐의로 인해 검찰에서 풀려나지 못하자 박관수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길 인물은 다름아닌 김제하로 지목됐다.
 
클라우드 나인으로 불려와 박관수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은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두가지 조건을 제안했다. 김실장의 목을 내어 달라는 것과 고안나의 안전을 지켜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최유진은 김제하의 명령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김제하에게 다가가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돌아와도 된다"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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