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2 08:03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진태 기자] 가을야구, 임정우의 첫 시련.
LG 트윈스는 지난 21일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충격적인 역전패를 기록했다. 두 점 차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마운드에 올랐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던 임정우였기에, LG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임정우는 연속 세 개의 안타를 빼앗기며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임정우는 박민우와 권희동, 지석훈에게 속구(직구)-슬라이더-슬라이더를 공략당하며 안타를 빼앗겼다. 구위보다도 제구와 볼카운트 싸움에서 임정우는 NC 타자들에게 패배했다. 임정우가 내준 안타 세 개 중 두 개가 볼카운트 2B·1S 상황이었다. 임정우는 플레이오프 1차전 아웃카운트 한 개 없이 3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승승장구하고 있던 임정우가 가을 무대 첫 시련을 맞이했다. 임정우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세 경기 등판해 2⅔이닝 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임정우는 자신의 첫 블론세이브를 범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1차전을 마치고 "(임정우의) 구위가 괜찮다면 계속 투입할 것이다"라고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