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미모의 여의사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빼박캔트' 코너에서는 김승혜가 의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승혜는 맹장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환자 박소라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트를 들고 병실에 들어왔다.
김승혜는 박소라에게 "환자분 가스 나왔습니까?"라고 물어보며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세요"라고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박소라의 남자친구 김장군은 김승혜에게 자신도 배가 콕콕 찌른다면서 혹시 맹장인 건지 물어봤다.
김승혜는 김장군의 배를 만져보고는 "맹장은 아닌데 정 불편하시면 찾아오세요"라고 친절하게 말했다. 김장군은 "네 꼭 올게요. 들어가세요"라고 인사했다. 박소라는 김승혜의 미모에 넋이 나간 김장군을 보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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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