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우결'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SBS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서 송재림은 "'우결' 이후 재회해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에 "아무래도 몰입도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소은이와 거의 9개월을 함께 '우결'을 했다. 정도 많이 들고 결혼도 했던 사이니까 아무래도 몰입도가 좋다. 또 소은이가 워낙 털털하고 편안한 사이라서 낯가림이 없어서 첫 촬영 현장부터 편했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극중에서 10년 연애한 커플로 나오는데 '우결' 했던게 도움이 됐다. 굳이 맞추지 않아도 표정만 봐도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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