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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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윤유선, 고수 품에서 숨 거뒀다 '오열'

기사입력 2016.06.18 22: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옥중화' 윤유선이 고수 품에서 숨을 거뒀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14회에서는 안국동 본처(윤유선 분)이 아들처럼 키운 윤태원(고수) 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원은 정난정(박주미)이 자신을 아들처럼 키워준 안국동 본처에게 독약을 사주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지만, 정확한 증거 없이 권세를 행사하는 정난정을 처벌할 수 없단 사실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안국동 본처는 점점 몸이 쇠약해졌고 결국 윤태원의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 안국동 본처는 죽기 전 윤태원에게 "이제 가야할 때가 온 것 같다. 내가 네 마음 속의 한을 다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원한도 복수도 다 잊어버리고 네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윤태원은 "사셔서 내가 어떻게 반듯하게 사는지 보셔야죠"라고 눈물을 쏟았고, 안국동 본처는 "미안하다. 태원아. 옥녀야, 우리 태원이 잘 부탁한다"라고 말한 뒤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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