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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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안재현·윤상현, 이 달콤한 사랑꾼들

기사입력 2016.05.10 19:03 / 기사수정 2016.05.10 19: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안재현과 윤상현이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 구혜선, 아내 메이비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예비 신부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분에서 그는 구혜선과의 만남에 대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음이 맞아 사귀게 됐다"며 오는 21일 혼인신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신서유기2' 촬영을 위해 청두에서 머물면서 은지원, 이수근 등에게 결혼에 대해 수 차례 질문하며 관심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구혜선을 '구님(구혜선님)'이라고 칭하며 구혜선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사랑해'를 먼저 받아야하는 미션도 가뿐히 성공했다. 

결혼 발표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프러포즈 및 데이트 장면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프러포즈하는 동영상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윤상현도 마찬가지다. 윤상현도 평소 애처가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아내 메이비와의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했다. 윤상현이 최근 발표한 '내 안의 그대'와 '너를 위한 노래'는 모두 메이비가 작사했다. 

윤상현은 자신이 쓴 노래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아내 메이비에게 부탁했음을 밝히며 "'이런 스타일로  달라'고 했다"며 "가사 확인도 못 하고 드라마 촬영하다 녹음실에 가서 녹음을 했는데, 부르다보니 울컥했다. 내가 연애 시절 메이비에게 했던 이야기들이 가사에 담겨있었다.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타 방송에서도 옷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아내가 골라준 것"이라며 "내가 옷을 잘 못입는다. 예전에는 코디들이 챙겨줬는데 이젠 와이프가 챙겨준다"며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최근 스타들은 아내 혹은 공개연인에게 사랑을 드러내는 것에 있어 망설이지 않는다. 다소 조심스러웠던 과거와는 달리 누리꾼들 또한 직접적으로 표현에 나선 스타커플에게 부러움과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재현과 윤상현 외에도 얼마 전 유이와 공개열애를 인정한 이상윤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당부한 바 있고,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진태현 또한 SNS를 통해 아내를 향한 속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리와 최자 또한 서로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과시해왔다. 

한편 안재현은 오는 21일 구혜선과 결혼하며, 결혼식 대신 결혼 비용은 기부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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