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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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이병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

기사입력 2016.04.27 15: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병훈 PD가 '옥중화'의 재미를 설명했다.

이병훈 PD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사극에서 실존인물을 다뤘다. 강렬한 리얼리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훈 PD는 "대신 시청자가 드라마의 경과와 결과를 안다. 이번에는 시청자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소재를 이용하려고 작가와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PD는 "극증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명종시대, 임꺽정, 황진이, 정난정, 외지부 등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다루는 유익한 교훈을 주고자 한다. 재미 면에서는 시청자가 예측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옥중화'는 조선 명조시대를 배경으로 옥에서 태어난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함께 외지부를 배경으로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이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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