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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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4' 남의철·장대건·강민주, 다크호스 3인방을 주목하라

기사입력 2016.04.20 13: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후반부로 접어든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에 다크호스 3인방이 돋보인다. 

최근 방송 중인 '마스터셰프코리아4'에서는 남의철, 장대건, 강민주 등 예상 밖의 요리 실력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도전자들이 돋보인다. 
 
▲남의철, '마셰코4' 도전을 통해 제2의 '요리인생' 개막
로드 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UFC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남의철은 '마셰코4'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시합 전 체중감량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지만, '마셰코4' 도전 이후 특유의 근성과 빠른 습득력으로 매회 요리를 통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남의철이 5회 탈락 미션에서 만든 대하 조개 스튜는 송훈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을 대하의 신선함을 그대로 품은 요리였다. 운동보다 요리에 소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극찬을 들었다. 또한 그는 7회 팀 미션에서 블루팀의 팀장을 맡아, 블루베리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로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 장대건, 창의력과 기본기로 무장한 스페인 요리 강자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은 음악뿐 아니라 요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늘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안정적인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첫 본선 무대인 4회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 돈설 볼살 찜과 돼지 귀 냉채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에게 "요리를 먹으며 스페인에 온 듯한 느낌"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대건은 '마셰코4' 첫 관문인 100인 오디션에서도 스페인 전통 쌀요리 파에야로 '대한민국 상위 1% 파에야'라는 극찬을 들었다.
 
▲강민주, 열정으로 중무장한 '요섹남'
'마셰코4' 초반 외모는 훈훈했지만 요리는 다소 열세였던 강민주는 소울푸드로 꼽는 멕시칸 요리로 그야말로 폭풍 같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타고난 향신료 사용과 더불어 매회 발전하는 모습으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으며 '마셰코4'의 '숨은 실력자'로 꼽히고 있는 것. 그는 4회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 군더더기 없는 간장 볼살 찜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어 Top 3에 올랐고, 6회 미스터리박스 미션에서는 꽃등심 파히타 스테이크를 만들어 김훈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정말 맛있다"는 평을 이끌어 내며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5회에서 다른 도전자의 식재료를 빌려 가니쉬를 만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가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내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등 '요섹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마스터셰프코리아4'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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