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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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같은 곳에서, 얌얌 누르고 1위 (종합)

기사입력 2016.03.19 00:53 / 기사수정 2016.03.19 0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강시라, 김도연, 김소혜, 한혜리, 윤채경, 김소희, 유연정 등 '같은 곳에서' 팀이 베네핏 15만 표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9회에서는 콘셉트 평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국민 프로듀서 3,000여 명이 현장에서 5개 콘셉트 무대를 모두 본 후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다 득표 1등 팀에게는 베네핏 15만 표가 돌아간다. 

앞서 연습생들이 방출되었기 때문에 각 곡의 인원을 재조정했다. 한 곡당 최종 인원수는 7명. 인원 초과된 곡은 무기명 투표로 방출자를 선정했다. 이어 연습생들은 재편성된 팀으로 파트를 다시 분배하며 연습을 시작했다.

이후 가장 먼저 '24시간' 무대가 공개됐다. DJ KOO와 맥시마이트의 '24시간'(EDM) 무대를 꾸미게 된 황인선, 주결경, 강미나, 이수민, 강예빈, 김나영, 성혜민. 이들은 작곡가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라이어 전의 'Finger Tips' (걸크러시 팝)를 택한 안예슬, 김세정, 기희현, 정은우, 임나영, 김청하, 응씨카이. 연습 부족으로 배윤정 트레이너에게 혼났던 핑거팁스 팀은 뒤늦게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핑거팁스 팀은 색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마치 데뷔 무대 같은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은 김주나, 이해인, 전소연, 권은빈, 이수현, 김서경, 김형은이 준비한 'Don't Matter'(힙합) 무대. 작곡가인 산이는 모든 멤버들에게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멤버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를 휘어잡았다.

DR의 'YUM YUM'(트랩 팝)을 준비한 전소미, 최유정, 정채연, 박소연, 박시연, 허찬미, 김다니. 배윤정 트레이너는 "난 이 7명이 좋다. 이 노래를 본인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기대처럼 이들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묘하게 중독되는 무대를 만들어갔다.

마지막으로 B1A4 진영의 '같은 곳에서'(걸리시 팝)를 준비한 강시라, 김도연, 김소혜, 한혜리, 윤채경, 김소희, 유연정. 멤버들은 청순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투명한 유리구슬 같은 매력으로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일주일간 열심히 했으니 뽑아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관객들의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5만 표를 획득한 1등 팀은 '같은 곳에서' 팀이었다. 얌얌 팀, 핑거팁스 팀, Don't Matter 팀, 24시간 팀이 뒤를 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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