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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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아이언맨4' 제작에 의구심 "계획에 없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6.03.15 08:0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아이언맨4' 제작에 대한 회의를 밝혔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로다주는 '아이언맨' 속편 제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계획에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로다주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나에게 작은 '아이언맨4' 같은 존재다. 모든 것들이 옆길로 가고 있다. '어벤져스' 관련한 것들이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고 '아이언맨' 속편 제작에 대한 제작진의 결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아이언맨'은 지난 2008년 부터 시작된 마블 히어로 물이다. 국내외에서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올린 작품이지만 지난 2013년 '아이언맨3' 이후 속편이 나오고 있지 않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3편격인 '시빌워'에서는 로다주가 맡은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와 그가 이끄는 히어로들의 상대역으로 정해진 상태다. 원작에 따르면 악역인 셈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오는 5월 6일 개봉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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