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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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조지현, 누가 스타리그 이변을 이어갈까

기사입력 2016.03.09 11:5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포티비 게임즈는 오는 10일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의 패자조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4라운드는 10일(목)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에는 스타리그 돌풍의 주역인 변현우(X-Team_ByuN)와 조지현(Dead Pixels_Patience)이 각각 김대엽(kt rolster_Stats)과 신희범(CJ ENTUS_Ragnarok)을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먼저 1경기에는 스타리그 최후의 테란 선수인 변현우가 프로토스 김대엽을 상대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변현우는 지난 패자조 2라운드에서 남기웅(SAMSUNG GALAXY_Hurricane)을 상대로 단단한 빗장 수비 이후 이어지는 빠른 역습으로 승리를 거둬 대 프로토스전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김대엽 또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현 자리까지 오른 만큼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프로토스 조지현과 저그 신희범이 맞대결을 펼친다. 조지현은 지난 경기에서 스타리그 챔피언 출신의 김준호(CJ ENTUS_herO)와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를 상대로 연이어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희범 또한 스타리그 첫 출전 임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과감한 전략으로 승자조 4강까지 오르는 등 막강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스타리그 종료 후에는 공허의 유산의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2 모두의 유채꽃‘ 4 회가 방송된다. 이번 4회에서는 kt rolster 소속의 두 에이스 선수인 주성욱(kt rolster_Zest)과 전태양(kt rolster_TY)이 출연할 예정으로 특히 주성욱의 경우 자신의 첫 예능 나들이인만큼 그 동안 숨겨뒀던 예능감을 맘껏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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