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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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싶남', 출연자 사전 호감도 조사 공개…1위는 누구?

기사입력 2016.02.25 09:35 / 기사수정 2016.02.25 09:35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KBS 2TV '가지고 싶은 남자' 출연자의 호감도가 공개됐다.
 
본격 녹화에 앞서 헨리, 에릭남, 장위안, 허경환으로 이루어진 연예인 출연진과 올리버장(모델), 박성훈(셰프), 방창석(피트니스 CEO), 연준모(금융), 조우상(예비법조인)으로 이뤄진 일반인까지 전체 출연진에 대한 ‘사전 호감도 조사’를 전격 실시, 그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사전 호감도 조사는 단순히 출연자들의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만 보고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의견과 첫인상에 대한 선호도를 알고자 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가싶남' 주요 타깃 시청층이기도한 ‘20~50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말 나흘에 걸쳐 진행됐다.
 
에릭남의 경우 대다수의 여성 답변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눈웃음을 겸비한 뇌섹남”, “4개 국어에 능통한 엄친아”, “센스 있는 입담과 탁월한 매너” 등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았다.
 
이어 헨리를 향한 이유로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 “같이 있으면 지루할 겨를없이 항상 재밌을 듯” “평소 장난기 있다가도 돌변하는 의외의 진지함” 등의 호감 포인트를 밝혔다.
 
허경환은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유머” “분위메이커” 등의 선호 사유가 대부분이었고, 특이하게도 “박해진과 닮은 매력적인 외모”라고 설명도 간간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장위안은 “매력적인 외모”, “중국 아나운서 출신다운 중저음의 좋은 목소리”, “대륙의 남자다운 여유와 포스” “여자를 편하게 해줄 것 같다”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해 '가싶남' 제작진은 “우리가 처음 접하는 이성을 판단할 때 사전 취득한 정보와 외모적 부분이 당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 첫인상과 판단들이 시간이 지나 점점 알아갈수록 상당히 바뀌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짚어보고자 했다. 물론 프로그램 구성상 서바이벌 형식에 맞게 이를 평가의 한 요소로 활용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가싶남'은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35분 첫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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