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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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母 "딸의 코치는 바보 사기꾼" 맹비난

기사입력 2016.02.02 15:54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미국의 여성 격투기 스타 론다 로우지(29)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 드마스가 딸의 코치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2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의 어머니가 딸의 코치가 바보이자 사기꾼이라며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의 어머니 드마스는 "내 딸이 바보 같은 코치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코치는 아무 경력도 없다. 난 격투기 선수가 어떤 훈련을 받아야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는지 잘 알고 있는데, 이 코치가 훈련시키는 내용은 전혀 그러지 못했다"며 격분했다.

드마스는 1984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로우지가 어렸을 때 아침에 암바 공격으로 딸을 깨운 적도 있다고 한다. 로우지 역시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출신이며, 후에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로우지의 헤드코치는 글렌데일 파이트클럽의 에드먼드 타베르디안이다. 로우지와 타베르디안 코치는 지난 2010년부터 호흡을 맞췄다.

한편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홀리 홈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하면서 12연승 행진을 마쳤다. 향후 누구를 상대로 언제 복귀전을 치를지는 아직 미정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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