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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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소동' SMAP, 사죄 위한 전국 투어 개최 검토

기사입력 2016.01.20 12:2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가 6일만에 해체 논란을 마무리 한 가운데, 이들이 사죄의 뜻을 담은 전국 투어를 개최할 전망이다.
 
20일 일본 일간지 스포츠 호치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룹 존속을 밝힌 스맙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한 '사과투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맙은 앞선 18일 후지 TV 'SMAP X SMAP' 생방송을 통해서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직접 팬들을 만나는 방식의 투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포츠 호치는 음악 및 콘서트와 행사 관계자들이 본격 검토를 진행 중 이다고 보도했다. 스맙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사과와 함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쟈니스 측에서 퇴사를 선언했던 4인에 대한 책임 문제를 제기 중이라는 것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10월 가을 개편까지 4명의 활동을 자제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 또, 도쿄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일본 전국의 대형 공연장이 대부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때문에 공연장을 잡기가 어려워진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측은 "자숙에 대한 것도 투어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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