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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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곽건화·임달화, 장혁 극찬 "완벽주의자다"

기사입력 2015.12.30 16:20 / 기사수정 2015.12.30 16:2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화권 톱배우 곽건화와 임달화가 영화 '진상금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혁을 극찬했다. 

영화 '진상금구' 제작진은 최근 장혁의 생일을 맞아 특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동료배우들의 이야기와 중화권 스크린에 진출한 장혁의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장혁은 위험한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도 대역을 쓰지 않고 무술 연출에 직접 참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느 날 장혁이 타고 있던 차량 위로 다른 차 한 대가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 당시 현장 스태프들은 "무섭다. 사고 날 뻔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장혁은 "스릴 있고 만족감이 크다"고 액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곽건화는 "그는 자신에 대해 엄격하고 완벽주의자인 것 같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영화 속 장혁 아내 역을 맡은 열의찰은 "장혁은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 빼고 항상 책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임달화는 "장혁은 항상 최고의 정신상태와 몸 상태로 촬영장에 나섰다. 정말 훌륭한 배우다"라고 했다. 이밖에도 마용린 감독은 "장벽은 연기력은 물론 액션까지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고 높은 평가를 줬다.

장혁은 "언어를 비롯한 문제가 있지만 촬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외국인이고 언어도 통하지 않지만 모두들 저를 환영해주고 잘 챙겨준다. 팬들도 종종 촬영장에 와서 응원해줘서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진상금구’는 오는 1월 2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진상금구' 스틸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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