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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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정상훈 "팬과 결혼, 분장실서 번호 교환" 고백 (데이앤나잇)[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4.12 07:55

정연주 기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정상훈이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히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0회에서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로 돌아온 신성록과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정상훈에 "팬과 결혼까지 했다고 들었는데 맞냐"고 물었고, 이후 정상훈의 결혼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그는 "내가 옛날에 '올슉업'이라는 뮤지컬을 했었다. 당시 소심한 짝사랑남자 역할을 했는데, 아내가 그 모습이 애잔하다고 생각해서 싸이월드에 '잘봤다'라는 글을 남겼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상훈은 "그래서 나도 '다음에 인사하고 가라'고 답글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본격적으로 아내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그런데 아내가 그 말을 분장실로 오라고 알아들었다. 그래서 아내가 진짜 분장실로 찾아왔고, 그 때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됐다"며 인연의 시작을 밝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그는 "사진과 얼굴이 너무 똑같았고, 예뻤다. 아내랑은 11살 차이라서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훈은 아내에 프로포즈 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아내한테 고백을 하려고 노래방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노래를 불렀다. 나는 나름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나한테 '최악이다'라고 말해서 좀 충격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쳐


또 이날 정상훈은 "나는 원래 미대를 다녔다. 고등학교 때 내내 화방에만 있었다. 떡볶이 의자에만 앉아서 계속 그림에 열중했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자신의 반전 인생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 때는 그게 내 길인줄 알았다. 근데 어느 날 축제에서 어떤 가수분이 늦게 오신다고 했고, 내가 MC로 나가게 됐다. 몇마디를 했는데 빵빵 터지더라. 그 때 서울예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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