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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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차' 류현진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 목표"

기사입력 2015.12.19 16:04 / 기사수정 2015.12.19 16:0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스프링캠프까지 준비 안 될 이유 없다". 류현진(28,다저스)이 빠른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사우스랜드 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저스의 홀리데이 파티에 참가한 류현진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까지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불편함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6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아직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이나 류현진은 "현재 120피트(약 36.6m) 캐치볼을 던지고 있다. 느낌이 좋다"고 말하며 "마운드에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개인적으로 개막전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한편 MLB.com은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로 떠나고, 이와쿠마 히사시와의 계약이 불발되면서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에 이은 잠정적인 2선발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을 '와일드 카드' 정도로 보고 있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선발 투수 자원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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