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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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창훈, '최고의 연인' 이혼남역 출연불발

기사입력 2015.11.30 08:47

김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중견배우 이창훈의 3년만의 드라마 복귀가 불발됐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7일 첫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에서 당초 하희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이창훈이 개인사정으로 출연을 안하게 됐다. 이창훈이 맡기로 한 이혼남 최규찬 역은 최근 이혼사실이 알려진 정찬이 연기한다.

'최고의연인'은 이창훈으로서는 지난 2013년 송승헌 신세경 주연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었다. 하지만 스케줄과 개인사정이 겹쳐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훈은 현재 매일 오후2시40분 EBS 책읽어주는라디오 '한국문학선'에서 나도향의 '청춘'편을 낭독 중이다.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방송되는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연애에 얽힌 이야기. 조안과 강민경이 자매 호흡을 맞추고, 하희라는 아름(강민경)과 아정(조안)의 엄마 나보배 역을 연기한다. 하희라를 사랑하는 이혼남 최규찬 역은 정찬이 맡는다. 이 둘의 사랑을 허락할 수 없는 훼방꾼 피말숙 역은 배우 김서라가 맡았다.

한편 이창훈은 고소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93년작 '엄마의 바다'를 비롯해 '머나먼 쏭바강' '납량특집 드라마 M' '전쟁과 사랑' '컬러' '머나먼 나라' '폭풍속으로' '프로포즈' '영웅신화' '순풍산부인과' '내일은 맑음' '야인시대' '백만송이 장미' '어여쁜 당신' '서동요' '마이 러브' '이산' '그래도 좋아' '당신이 잠든 사이'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해온 중견배우다. 

el34@xportsnews.com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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