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31 08:51 / 기사수정 2015.08.31 08: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웹툰작가 강풀의 '마녀'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영화로 제작된다.
배급사 NEW는 영화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발판으로 중국 제 1의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와 손잡고 중국 내 JV(합자회사)인 '화책합신'을 올 하반기 중 설립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중국 영화 시장 사업 구조 및 인력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마녀'가 낙점됐다. '마녀'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녀'라는 같은 원작을 소재로 한국과 중국, 동시에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각국 현지 관객들의 정서에 맞는 작품으로 영화화 된다.
기존의 한중 합작 프로젝트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한국의 인력과 중국의 자본이 만나거나, 한국의 컨텐츠를 중국에서 리메이크 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NEW와 화책미디어가 양국 현지에 최적화 된 두 영화 제작을 목표로 원작 판권을 구매한 첫 사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