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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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첫방 '미세스 캅', 핵심 관전 포인트 3

기사입력 2015.08.03 09: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이 첫 방송을 앞두고 핵심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3일 첫 방송되는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100점, 엄마로는 0점인 경찰 아줌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희애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경찰로는 100점 vs 엄마로는 0점

'미세스 캅'은 엄마라는 역할과 형사라는 직업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최영진’ 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희애가 맡은 최영진은 오늘날 워킹맘들이 직면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갈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애부터 손호준까지 빈틈없는 라인업 

김희애가 우아함을 벗고 청바지에 민낯으로 험난한 사건 현장을 누빈다. 그는 강력계 팀장으로 변신해 생활 액션 연기로 신선한 형사 아줌마로 분한다. 데뷔 34년 만에 선보이는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종은 수사계장 박종호로 나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고, 이다희는 야무진 연기력으로 경찰대 출신 민도영으로 나선다. 손호준은 예능 대새를 넘어 안방극장의 대세까지 노리며 강력계의 꽃미남 한진우를 맡는다. 이외에도 손병호, 이기영, 신소율, 허정도, 정수영, 이기광 등 개성 만점 조연들이 함께한다.

▲유인식 감독·황주하 작가, 뜨거운 의기투합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까지 시청률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히트메이커 유인식 감독과 김희애, 김민종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칭찬한 필력의 소유자 황주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연출의 유인식 감독은 "'미세스 캅'은 '미세스'와 '캅', 둘로 나누어 작품을 설명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그리고 경찰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주인공 최영진은 두 가지를 병행하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무언가를 선택함으로써 다른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은 모든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라 생각한다. 엄마이자 경찰인 최영진의 고민과 애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세스 캅'은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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