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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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⅔이닝 무실점' 김대우 "(박)동원 리드가 좋았다"

기사입력 2015.07.29 22:1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대우(28)가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세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대우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4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송신영이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팀이 3-4로 지고 있던 4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대우는 3⅔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4탈삼진 1볼넷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타자들도 역전 점수를 뽑아내면서 김대우는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까지 누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대우는 "(박)동원의 리드가 좋았다. 좋은 리드가 좋은 흐름을 가지고 왔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감독님의 200승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후반기 보직에 상관없이 팀이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대우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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